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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한 폐렴과 중국몽 - 심만섭 목사
 관리자(2020-02-21 22:45:32, Hit : 618)  


지금 전 세계는 중국 허베이성의 우한시에서 발병한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그야말로 큰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에서만 2월 11일 현재, 4만 2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었다. 한국에서도 28명째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공공장소가 수백 군데 문을 닫고, 학교에서는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영상으로 진행하고 있고,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도 중단한 곳이 생겨났다.

중국은 세계에서 미국과 겨루어 G2를 표방하고 있고, 화평굴기(和平屈起-중국의 평화적 구상 전략)와 대국굴기(大國屈起-대국이 일어선다)를 주창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2013년 주석이 되면서 ‘중국몽’(中國夢)으로 패권 중국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자신의 영향력을 오랫동안 발휘하기 위하여, 지난 2018년 2월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하여 ‘주석직임기제한’ 헌법을 삭제함으로 사실상 자신이 주석직을 종신으로 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이에 호응하여 한국 정치가들도 너도 나도, ‘중국몽’에 함께한다고 하고 있고,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의 새로운 실크로드를 말하는 것으로, 중국 주변 국가들과 경제/무역 합작 확대하는 것을 말하며, 내륙 3개, 해상 2개 등 5개의 노선으로 추진되고 있음)를 통하여 세계가 중국이 중심이 되는 야심작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우한 폐렴 신종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시진핑 주석에 대한 중국 국내에서 책임에 대한 반발이 생기고 있다고 하니, 그 결과가 주목된다.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만만치 않다. 중국은 전 세계 GDP의 16.9%를 차지하고 있고, 전 세계 수출입 금액은 11.7%, 전 세계의 중국 대외금융자산이 3.1%, 전 세계 시가총액이 9.2%, 전 세계 여행지출도 17.8%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규모와 비중이 크다.
그런데 이번 우한 폐렴 사태로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분기에 작년의 6%에서 2%로 떨어질 전망이다. 2002~2003년에 발생했던 사스 때의 충격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이다. 이번 중국에서의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공격은 중국 경제의 취약성까지 드러내고 있어 중국의 미래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 어떤가? 한국이 전체 교역량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23.3%로 전체의 1/4을 차지한다. 그래서 중국의 GDP가 1% 포인트 하락할 때, 한국은 0.35% 포인트가 떨어질 것으로 추정하여, 전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폐렴 역병은 여러 가지로 중국과 주변 나라에 피해를 줄 것으로 보인다. 어떤 이들은 중국은 대국굴기를 할 것이 아니라, 도광양회(韜光養晦-칼날을 칼집에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미 중국은 ‘동북공정’(東北工程-동북지역인 고구려/발해 등 한반도와 관련된 역사를 중국역사로 편입하려는 계획) ‘서북공정’(西北工程-서북지역인 위구르(돌궐)의 분리 독립운동을 차단하려는 계획) ‘서남공정’(西南工程-서남지역인 티베트를 중국 역사에 편입시키려는 프로젝트)등으로 역사를 아전인수(我田引水)격으로 만들면서, 시진핑 주석 취임 이후 더더욱 자신들이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고 호령할 야심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이번 우한 폐렴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정치와 경제, 역사 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이 있다. 중국은 이미 수년 전부터 기독교 박해에 박차를 가하면서, 사실상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에 열심을 내게 되었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 이후, ‘기독교의 중국화’라는 이상한 슬로건을 내 걸고, 교회를 부수고, 십자가를 철거시키고, 기독교 지도자들을 구금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산시성 린펀시에 있는 금빛등대교회를 강제로 폭파/철거하여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 교회는 당시 5만 명의 성도가 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에 중국 우한시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이곳에서도 교회를 강제로 철거하고, 선교사들을 강제로 추방하고, 성경책을 불태우고, 교회에 중국기와 시진핑 주석의 사진을 걸게 하며, CCTV를 설치하여 교회를 감시하고, 지도자들을 구금하고, 교회에서 정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등 다양한 기독교 말살과 핍박행위를 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 공산당 정부가 들어선 지 71년이 되었다. 중국의 역대정권의 평균수명은 70년이라고 한다. 기독교를 박해하는 정부나 정권, 지도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묵과(默過)하지 않으신다. 초대교회 헤롯왕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지 않다가 충이 먹어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고(행12:23)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은 왕궁에서 쫓겨나 들판에서 짐승처럼 7년을 지내기도 하였다(단4:32~33).

심만섭 목사(화평교회)

출저; 교회연합신문(제11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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