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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줄과 같은 여론조사 수치(數値)의 위험성 - 이윤근 목사
 관리자(2017-07-11 13:29:49, Hit : 497)  


고무줄이란 말은 수량이나 모양 따위를 제멋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 고무줄의 특성은 늘렸다 오므렸다 할 수 있는 신축성 있는 고무로 만든 줄을 말한다. 때로는 여론조사 수치가 끊어진 연줄이 되어 결국 공중으로 날아가고 마는 것도 여론조사의 수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역대대통령들 보다 현재 문대통령이 여론조사 수치로는 가장 높다는 보도를 보았다.

여론조사 수치는 어떤 면에서 대통령의 인기도이고 대통령의 국정 평가라고 볼 수 있는데 그 평가 수치는 고무줄과도 같아서 계속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데 한계가 있다. 나라의 재난이나 뜻하지 아니하는 대형사고가 일어나거나 대통령의 실정이 생기면 그 충격의 여파로 인하여 여론이 나빠져서 인기도의 수치는 낮아지게 되어 있고 나라에 뜻하지 아니한 불행한 일이 일어나면 그 결과에 의하여 인기도의 수치는 하락하기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생각하면 여론조사의 수치는 고무줄과 같은 이치라는 것이 이해가 될 것이다.

추락하는 새는 날개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인기도가 높을수록 추락할까 조심해야 한다. 높은 나무에 오를수록 조심을 더 하듯이 인기가 높아질수록 앞뒤와 양옆을 세밀하게 살펴서 더욱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반짝하는 인기는 인기도 아니고 도리어 독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속언에 “짐승은 먹이로 잡고 바보는 칭찬으로 잡는다.”라고 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반짝인기에 앞뒤도 가리지 않고 완전한척하다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추락할 수 있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위험성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속언에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등겨 석 섬을 다 불고 재간으로 쫓아 간다라”라는 말이 있다. 이는 칭찬에 얼이 빠져 이성을 잃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사람은 칭찬을 들을 때 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성군은 간신의 간언을 물리치고 충신의 직언을 듣는다고 하였다. 대통령은 잘한다고 하니 이성을 잃고 진정 최고의 통치자가 취할 처신이 무엇인가를 분간하지 못하고 인기하락만 막겠다는 것은 이는 스스로 함정을 파는 위험성도 도사리고 있다.

그리하여 대통령은 칭찬에도 관심 두지 말고 공격성 말을 들어도 화내지 말고 국정을 살필 철학이 분명하게 마음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 칭찬이나 공격성 말이나 상관하지 말고 “개는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라는 원칙을 세우고 묵묵히 국정을 살필 때 그의 업적과 결과는 역사가들이 기록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이 현직에 있을 때 칭찬은 아부로 듣고 책망은 교훈으로 받으며 국가를 이끌어갈 법과 원칙대로 묵묵히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소신껏 일하면 그 결과의 평가는 후세의 역사가 증명할 것이다.

대통령 임기 내에 잘한다는 여론조사 수치가 아무리 높아도 임기가 끝나고 역사가 평가할 때 역사에 부끄러운 일을 해서는 절대로 아니 될 것이다. 그렇다면 칭찬에 귀를 기울일 것이 아니고 쓴소리에 귀를 기울여 여론에 흔들리지 말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법과 원칙대로 소신껏 국정을 살핀다면 그가 진정한 대통령이요 국민의 참지도자가 될 것이다. 원칙은 대통령은 국회의장과 같이 초당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고 어버이 심정으로 예쁜 자식이나 미운 자식이나 차별하지 말고 품으로 끌어안아야 한다.

훌륭한 부모는 자녀를 편애하지 않고 똑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한 품에 안고 가는 것임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속언에 “용두사미”라는 말이 있는데 처음 시작은 용의 머리와 같이 크게 시작하였다가 끝에 가서 뱀의 꼬리처럼 끝나는 것은 비운의 대통령이고 처음 시작은 미약했지만, 나중은 심히 창대하게 마무리를 짓는다면 이것이 더 영광이라는 뜻이다. 여론조사 수치는 정말 고무줄과 같이 늘어났다 줄었다 하는 속성이 있다. 그 이유는 민심은 조변석개(朝變夕改)라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론조사는 상황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항상 좋은 상황을 유지한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은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일했다면 국민은 대통령 편이 되어 보호할 것이다. 그러나 국가와 국민을 위하지 아니하였다면 역사의 심판을 국민에게 받아 국민의 저항에 부닥칠 것이다. 권력은 무상한 것이라고 선배들은 말하였다. 권불십년이라고 하고 열흘 이상 가는 꽃이 없다고 하였다.

속언에 “쉬 더운 방이 쉬 식는다.”라고 하였다. 목사의 세계에서는 하는 말이 있다. “처음에 환영에 앞장서서 유독 관심을 보이는 자가 결국 목회자 쫓아내는 데 앞장선다.”는 말도 있듯이 처음에 야단스럽게 구는 사람이 쉽게 변하는 것은 미완성의 인간이라는 점을 행동으로 알려주는 것으로 생각해도 지나치지 아니할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처음부터 여론조사 수치가 높다는 유혹에 미혹되어 이성을 잃고 중심을 못 잡는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위험성이 포함되어 있음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간신은 아첨하지만, 충신은 목숨 내놓고 직언을 아끼지 않고 하다가 때로는 귀향길에 오를 때도 있었음을 역사가 알려주고 있다. 본래 대통령이나 보좌관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잊어서 아니 된다. 그 원칙을 잊는 순간부터 빗나간 화살처럼 문제가 생길 위험성이 있으므로 대통령이나 국정 파트너들은 초심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고무줄과 같은 여론조사에 좌우되지 말고 여론이 좋으면 좋을수록 더욱 몸을 낮추어 더욱 매진하여 대통령 된 목적을 역사가 증명하도록 노력에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반짝 뜨는 여론의 수치는 거품일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마약 먹는 식의 효과를 생각하지 말고 한약을 먹는 심정으로 꾸준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아지고 이달보다 다음 달이 더 좋아지며 올해보다 내년이 점점 더 좋아지는 진보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잘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말고 여론의 수치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상황에 따라 곤두박질할 할 수도 있는 위험성이 깔려있음도 명심하고 여론조사 수치에 좌우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여 여론의 수치가 하락하지 아니하고 상승하는 일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높이 올라가서 떨어지면 치명상을 입지만, 조금 올라가서 떨어지면 상처가 크지 아니한 것이 만고불변의 진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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