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엄주신 - 자유게시판
 
아이디:
비밀번호:
 AUTO
 
   
   
   
   
   
 
   
 
   
 


 열등감을 지우고 서로 소통하며 살자 - 이석봉 목사
 관리자(2015-10-10 17:41:49, Hit : 1040)  


소통이란 치유의 한 방향이다  

어느 소통전문가가 삶의 해학을 소통하며 사는 것이라고 했다. 왜 소통이 어려운가? 열등감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열등감을 제대시키라고 했다. 우리들은 서로가 열등감에 사로잡혀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글을 많이 쓰는 편이다. 느낀 바를 수정을 바라며 정직하게 나열할 때가 많다. 물론 나 자신도 그 교정의 대상임을 자인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어떤 때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글을 썼을지라도 어느 특정인이 자신을 향한 화살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자신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열등감이 작용한 것이다. 내가 누굴 표적으로 삼고 까 내리려는 의도가 없을지라도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자신을 향한 화살이라고 느낀다는 것이다. 만일 그런 사람이 있다면 열등감을 내려놓고 대인의 길을 걸어가기를 기원한다.

열등감이 있으면 방향을 잃어버린다.

어느 노회에는 임시목사(시무목사)가 노회장과 총회 총대가 될 수 없다는 결정을 놓고 법리 공방이 한창이다. 임시목사(시무목사)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노회장은 못할지라도 그 이하 임원은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임시목사(시무목사)를 지지하지 않는 쪽에서는 노회장 이하의 임원도 불가하다는 고집의 수렁에 빠졌다.

임시목사(임시목사)쪽이 거센 반응이 나오고 반대쪽에서는 그러면 제한적으로 허용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만일 그렇다면 일부만 배려하고 일부는 막아버리자는 꼼수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서로를 믿지 못하는 열등감 때문이다.


소통이란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 것이라 했다. 겉을 미사어구로 아무리 아름답게 꾸며도 그 겉 모습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 옷 속에 있는 사람의 감추어진 마음을 진실하게 보여주어야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가을에 가을이 보여지고 낙엽이 보여지면 시가 나온다고 했다. 가을을 보기만 하는 사람은 그림만 보고 말지만 가을이 보여지는 사람은 가을 속에 있는 이야기가 보여지는 것이다. 노래도 마찬가지이다. 노래는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들려지는 것이라 했다. 귀가 열려야 들려지고 느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항상 하신 말씀의 핵심은 “쉐마 이스라엘 아미 이스라엘”이였다.“ 그것은 ”이스라엘아 들으라(שמע ישראל) 나의 백성아 들으라(עמי ישראל)“였다. 소통이 안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은 자신과 서로 소통하기를 원하셨다. 이스라엘은 항상 하나님을 떠나고 열등감 속에서 이방신을 섬기고 외도를 했다. 그러므로 그 길에서 돌아서라는 것이었다.

소통의 공간이란 무엇인가?

실수하는 아이를 보면서 책망하기 보다는 “힘들어도 너 여기까지 잘 왔다”고 격려하라는 것이라 했다. 임시목사(시무목사)는 위임목사에 비하면 행정적으로 어린아이에 불과하다. 사탕 하나에도 삐지고 울음을 터트릴 수 있다. 임원이라는 사탕을 빼앗아버리면 계속 삐지고 울음보를 터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우는 아이에게 사탕 하나 더 주는 아량이 필요하다. 생색내지 말고 “아가 너 그동안 잘해왔어 이 사탕 먹고 힘 내거라”라고 격려하는 도량이 필요한 것이다.

사람 안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낯만 번지르르 하다고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껍질을 깨고 열등감을 놓는 순간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이 어린 것이 자라서 날 잡아 먹을 거야” 라는 열등감을 버려야 한다. 한 두 사람 지엽적인 것 가지고 따지지 말아야 한다. “잘 자라서 훌륭한 인물이 될 거야” 라고 격려할 수 있는 대범함이 있어야 한다. 칭찬에는 덩치 큰 소도 웃고 고래도 웃는다고 했다. 그것이 약자를 위한 보약이고 소통의 길이다.

치유의 힘이 무엇인가?

목소리에 힘을 주지 말라고 했다.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것이다. 법 법하기만 하면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 것이다. 자연스럽지 못하다. 법의 치유 안에서 자연스러운 것은 지금까지 해온 대로 진행하는 것이다.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소통이다. 법은 판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치유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친구처럼 이이기 하고 잔소리를 피하라고 했다.

"나는 범에 대해서 이만큼이나 안다" 하는 식의 전문가의 의식으로는 인간관계가 숨차다고 했다. 헌법 몇 조를 들여대는 것 보다는 가슴으로 대화하기를 바란다. 언제나 좋은 말은 “임시 목사님(시무 목사님)! 개척교회 힘든 삶, 여기까지 잘 왔습니다. 우리가 계속 밀어드리겠습니다” 라는 격려라는 것을 잊지 말자. 그것이 큰 그릇의 진정한 소통이요 해법이다. 법이 판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치유도 있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더 새겨듣기를 바란다.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광선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눅 11:34~36)"

주 / 해학(諧謔) :익살스럽고도 품위가 있는 말이나 행동.

  
  



194    우리의 조국, 대한국이 위험하다!  관리자 2017/02/22 760
193    [이석봉목사 칼럼] 믿을 수 없는 사람, 믿을 수 있는 사람  관리자 2017/01/27 1202
192    [이윤근 목사 칼럼] 야당이나 차기 정권 잡을 자들도 걱정해야 한다.  관리자 2016/11/08 753
191    [이윤근목사 칼럼] 말은 때와 장소에 따라서 적절하게 해야지  관리자 2016/10/10 753
190    스트레스에 명약이 있습니다 - 이시형 박사  관리자 2016/10/10 752
189    [이석봉목사 칼럼] 헌금, 막 써도 되는 돈인가?  관리자 2016/09/28 748
188    [이윤근목사 칼럼]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관리자 2016/09/01 769
187    [이윤근목사 칼럼] 기독교 중직만 맡으면 구원은 걱정 없는가?  관리자 2016/07/11 820
186    [이석봉 목사 칼럼] 한국인 우리의 급소  관리자 2016/07/10 815
185    목회자의 성급함은 목회를 고단하게 한다 - 이윤근 목사  관리자 2016/05/15 964
184    미라클 프롬 헤븐  관리자 2016/05/10 994
183    웃음의 철학 - 이윤근 목사  관리자 2016/03/17 924
182    주일예배 대표기도(2015.12.6) - 엄동규 장로  관리자 2015/12/06 1272
181    종교개혁 기념행사로만 끝일 것인가? - 이윤근 목사  관리자 2015/10/12 1182
   열등감을 지우고 서로 소통하며 살자 - 이석봉 목사  관리자 2015/10/10 1040
179    총회는 언론사보다 하나님을 의식하라 - 이윤근 목사  관리자 2015/10/03 1095
178    섬기려는가 섬김 받으려는 가 - 이석봉 목사  관리자 2015/09/25 1392
177    재판(裁判)은 여호와의 의(義)를 위하여 하라 - 이윤근 목사  관리자 2015/09/25 805
176    쓴소리 속에 사는 길이 있다 - 이윤근 목사  관리자 2015/09/17 752
175    목사, 장로가 두려워할 이는 하나님뿐이다 - 이윤근 목사  관리자 2015/09/13 818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1] 2 [3][4][5][6][7][8][9][10]..[11][다음 10개]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매드디자인